[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박완수 창원시장이 등번호 ‘9번’을 단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유니폼을 입었다.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이태일 대표가 23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완수 시장에게 내년 시즌 유니폼과 모자를 직접 전달했다.
이 대표는 “9번은 프로야구 제9구단을 의미한다”면서 “창원시가 NC다이노스 연고지로서 보여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고 내년 4월부터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군 경기에 많은 응원을 부탁하는 의미에서 창원시를 찾았다”며 전달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NC다이노스 시즌 유니폼은 공식 컬러인 마린 블루와 골드를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고 즐거운 야구로 정통을 이어간다’는 NC 다이노스의 비전을 담고 있고 ‘마린 블루’는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골드’는 새로운 가치창조를 의미한다.
공식 유니폼은 홈과 원정용으로 나눠지는데 ‘홈 유니폼’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에 마린 블루색 로고를 ‘원정 유니폼’은 상의는 마린 블루에 골드로 로고를 표시했고 바지는 회색을 채택해 유니폼 상의의 색채감을 보다 돋보이게 했다.
젊은 신생팀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키 위해 홈.원정 유니폼 모두 옆 라인에 다이나믹한 포인트를 넣었고 치고 달리고 슬라이딩하는 동작 하나하나에 강한 파이팅과 스피드를 살리도록 했으며 공룡의 날카로움을 상징한다.
현재 NC다이노스 유니폼은 창원지역 대형마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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