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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격할인의 날’ 참여 착한가게 14곳 선정발표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2-08 15: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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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가 착한가게 두번째 시리즈로 ‘가격할인의 날’ 운영 참여업체 14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시간 요일을 정해 할인해 주거나 노인이나 학생 등 특정인 또는 단체 손님에게 제값을 다 받지 않고 값을 깎아주는 업체들이다.

‘가격할인의 날’ 참여업체 선정은 창원시가 업체 간의 가격자율 경쟁을 촉진해 체감 생활물가를 낮추고 참여업체에게는 직접적인 홍보 인센티브를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하는 취지로 기획해 지난달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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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영업개시 6개월 이상 된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으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 중 특정인을 대상으로 할인을 해주는 업체는 모두 4개 업체다.

진해구 이동에 있는 ‘종로반점’은 회원증이나 복장 등으로 자원봉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으면 음식값을 30% 할인해주고 진해구 석동에 있는 삼계탕 전문점 ‘석동골’은 70세 이상 노인에게 2000원을 깎아준다.

또 의창구 용호동의 ‘덕산반점’과 성산구 사파동의 ‘옛날손짜장’은 학생들에게 500~1000원을 덜 받는다.

또 매주 월수토요일 등 요일을 정해놓고 그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는 할인을 해주는 업체들도 있다.

창원시는 이번에 ‘가격할인의 날’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3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를 매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며 업체 명단을 창원시 개인서비스업 정보 114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착한가게 시리즈는 업체 홍보효과와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가안정 대책의 지속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착한가게(가격할인의 날 참여) 선정업체
▲동승회센타(김복애) 의창구 봉곡동 = 생선회 10% 할인(매월 3회, 5일.10일.15일)
▲궁중왕족발(이정숙) 성산구 상남동 = 매주 수.토요일 전 품목10% 할인
▲진짜순대진해(진경수) 진해구 풍호동 = 매주 월요일 중.석식 10% 할인
▲소반(이성근) 의창구 팔룡동 = 점심특선 양념갈비살(250g)+냉면 15% 할인(평일)
▲종로반점(이귀순) 진해구 이동 = 자원봉사자 30% 할인(5년전부터)
▲석동골(원용길) 진해구 석동 = 70세 이상 노인 삼계탕 2000원 할인
▲해성횟집(구영순) 진해구 제황산동 = 매주 수요일 전메뉴 10% 할인
▲솥뚜껑삼겹살(조민숙) 성산구 중앙동 = 매주 월요일(18:00~24:00) 고기류 1000원 할인
▲경성국밥(이춘목) 성산구 상남동 = 매주 월요일 국밥류 500원 수육 1000원 할인
▲고인돌(권순애) 마산회원구 합성동 = 매주 수요일 삼겹살 1500원 할인
▲낙동강오리가든(양정심)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 = 매주 월요일 전메뉴 10% 할인
▲소우리(김금숙) 의창구 도계동 = 매주 월요일 중식 갈비탕 10% 할인
▲덕산반점(이금수) 의창구 용호동 = 중,고교생 짜장면 500원 할인(2001년부터)
▲옛날손짜장(박상석) 성산구 사파동 = 중,고생 전메뉴 1000원 할인(2010년 3월부터)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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