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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 의창구(구청장 안삼두)가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4월) 중에 신규 위생업소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는 의창구가 지난해 통계를 바탕으로 관내 위생업소의 창업 및 폐업 현황을 확인한 결과, 면허(자격)가 있는 공중위생업소의 경우는 폐업율이 낮았으나 식품위생업소의 경우 신규창업이 373개소인 반면 폐업이 396업소로 폐업이 더 많았는데 자진폐업률 80% 이상이 영업부진으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에 의창구는 내년 4월 중에 관내 신규 식품 공중 노래연습장영업 등 예비 창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자와 허가(신고)기관이 함께 창업 아이템 및 방향을 제시하는 설명회 개최로 창업 실패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설명회는 창업전문 강사 및 성공 창업주를 초빙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마인드 확립 △창업트렌드와 업종선정 △마케팅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 준비 점검사항 등의 방향을 제시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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