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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지자체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창원시는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실적과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시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62개 읍면동 주민센터 직원 및 각종 단체와 연계해 2076회 단속을 벌여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5건을 적발해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성기범 창원시 생활복지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연계망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학교 청소년단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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