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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상대의 지난해 산학협력수익이 전국 국립대 중에서는 2위, 전체 대학에서는 4위로 각각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 대학정보공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등 12개 항목을 공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경상대는 지난해에는 425억 5514만여원의 산학협력수익을 올려 국립대 중에서는 서울대 다음으로 많았으며 국.사립대를 포함한 전국 대학 중에서는 4위에 올랐다.
산학협력수익 상위 10개 대학은 △서울대(2013억) △성균관대(663억) △연세대(556억) △경상대(425억) △포항공대(406억) △경북대(304억) △한양대(298억) △전남대(241억) △서울시립대(235억) △경희대(232억) 순이었다.
산학협력수익은 산학협력연구수익 교육운영수익 지적재산권운영이전수익 설비자산사용료수익 기타 등을 합한 것을 말한다.
경상대는 또 지난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기타 지원금 등을 합한 지원금수익에서는 273억 8069만여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운영 외 수익으로 7223만여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모두 합할 경우 경상대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700억 1196만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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