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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년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2011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은 관내 팔룡동 지하수오염지역에 시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적용한 신기술 공법으로 정화사업비 500억원을 절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장관상 수상은 지하수오염에 대한 팔룡동 주민들의 민원과 고충을 신기술 공법을 적용해 자체 처리한 후 정화된 지하수를 주민들에게 공급해 고충을 해결해준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시 도 및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예산효율 사례 224건과 민원행정 개선 사례 77건을 각각 접수해 심사를 벌여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송일선 하천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원시 하천과가 자체 개발한 지하수오염 해소 신기술 공법을 원하는 지자체가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오염된 지하수가 잘 정화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및 민원이 해결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어 국가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민원행정개선 우수상 수상 (창원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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