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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수시 2차 학과별 최고 17.33대 1 기록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1-20 14: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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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내년도 수시 2차 모집에 학과별 최고 17.33대 1 기록한 한국국제대 캠퍼스 전경. (한국국제대 제공)
내년도 수시 2차 모집에 학과별 최고 17.33대 1 기록한 한국국제대 캠퍼스 전경. (한국국제대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한국국제대(총장 김영식)의 내년 수시 2차 모집에 학과별 최고 1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12시까지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97명 모집에 110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5.59대 1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9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17.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물리치료학과 9.78대 1, 기계자동차공학과 9.6대 1, 유아교육과 8대 1, 방사선학과 7.7대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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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공학, 유아특수교육, 초등특수교육, 경찰행정, 경영, 식품영양학과 등도 5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국제대의 경우 다른 학과의 복수지원을 불허하고 있는 실질 경쟁률인데도 경쟁률이 높게 나왔으며 특히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인터넷 접수보다 창구접수의 비중이 더 높았다.

이외에도 기계자동차, 경찰행정, 식품영양, 경영학과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체 학과에 골고루 지원자가 나뉘는 현상도 보였다.

지난 9월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원서접수 마감결과 842명 모집에 3550명이 지원해 4.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올해 수시모집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제대 허영희 입학처장은 “취업과 각종 국가고시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등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면서 “보건.사범계열의 인기가 여전했지만 예년에 비해 학과별로 지원자가 고루 분포한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고 평가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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