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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누비자’, 세계가 주목하는 공영자전거로 발돋움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0-26 20:22 KRD7
#환경수도프로젝트 #공공자전거 #누비자 #생태교통창원총회 #벤치마킹

‘2011 생태교통 창원총회’서 호평, 벤치마킹 줄이어

NSP통신-2011 생태교통 창원총회에서 참가한 해외관계자들이 누비자를 타보고 있다. (창원시 제공)
‘2011 생태교통 창원총회’에서 참가한 해외관계자들이 ‘누비자’를 타보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의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세계가 주목하는 ‘공공자전거’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4일까지 열린 ‘2011 생태교통 창원총회’에서 해외 참석자들은 환경수도 프로젝트 중에서도 자전거정책과 누비자 사업에 대해 큰 관심보이며 다양한 협의를 요청하고 누비자 운영센터 견학과 누비자 사례 발표에 상당수가 참가해 벤치마킹에 열을 올렸다.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경륜공단까지 누비자 투어 및 누비자운영센터 견학에는 무려 150여 명의 시장 및 전문가, 관계자들이 동행했고 창원경륜공단내 누비자운영센터 종합관제상황실에서는 해외 공공자전거 관계자들의 질문이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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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로이드 라이트 선임교통연구원은 ‘누비자 응용기술 및 운영효과에 대한 국제공동연구’를 제안했으며 호주 멜버른 파울 페트리디스 공공자전거 운영담당자는 ‘누비자 운영센터 및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한 정보 공유’를 요청해 왔다.

중국 광저우시 리산산 교통개발정책연구원은 ‘누비자 사례발표 및 누비자의 광저우시 도입관련’ 협의를 위해 누비자 관계자를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이현규 균형발전실장은 “이번 생태교통 창원총회에서 누비자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해외 공공자전거 관계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누비자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공공자전거로 발돋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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