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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연구소의 약초 GAP 인증 교육 장면.<사진제공=산청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산청군 약초는 생산이력 추적 정보관리 및 약초 GAP 인증 교육을 통해 철저히 관리합니다”

산청군은 6일 오후 2시 산청한방약초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관내 약초재배농가 125명을 대상으로 약초 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산이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생산이력 추적 정보관리, GAP인증 및 농약안정성 교육, 약초재배와 가공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에서 약초재배의 확대와 안정적 생산을 위한 계약재배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생산이력 추적은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 단계의 정보를 조사하고 기록∙관리함으로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농산물을 추적, 신속한 원인규명과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단계별 각종 정보를 공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산청에서 생산되는 한방약초에 대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과 생산이력관리추적제를 도입해 국산 약초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는 15개 작목반 36농가에서 천궁, 오미자 등 20개 품목 34㏊에 대해 GAP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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