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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승한 기자) = 한국 약선요리의 대표적인 연구가 정영숙 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 이사장이 비빕밥의 세계화를 위해 팔을 거둬 붙였다.
정 이사장은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 김해 한옥 체험관에서 ‘가야궁 비빔밥’ 탄생기념 행사를 연다.
‘가야궁 비빔밥, 순풍에 돛을 달다’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 이사장이 개발한 ‘가야궁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해 디딛는 첫번째 발걸음이다.
가야궁 비빔밥은 음양오행과 화이부동의 정신을 담은 한국전통 비빔밥에 인도의 카레를 접목한 음식으로 동서양의 조화와 창조정신을 상징한다.
행사는 길놀이, 대금산조, 국악 3중주, 팝페라 공연 등 동서양이 어우러진 공연과 김맹곤 김해시장 등 명사들의 축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동서양의 마음이 김해벌에서 모여 아름답게 재탄생 하는 자리에 따뜻한 성원과 격려을 바란다”고 말했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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