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는 16일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총 1839명 모집에 7528명이 지원해 40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 경쟁률 3.37대 1에 대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이 같은 경쟁률 상승은 무제한 전과제도 등 ‘B·E·S·T’ 학사 체계 운영과 맞춤형 학위를 설계할 수 있는 ‘모듈형 컨버전스 학사학위과정(MCD)’ 도입 등 학생 주도의 교육혁신 실현과 무료 통학버스, 최신식 기숙사 등 학생 복지를 강화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전형별 정원내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 4.13대 1, 학생부종합전형 4.94대 1, 실기·실적전형 2.90대 1로 집계됐다.
세부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 ICC대학부 간호학부 9.00대 1, 식품영양학과 7.87대 1, 일어일문학과 7.65대 1,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Ⅰ) 기관공학과 9.50대 1, 해양경찰학부 9.00대 1, 간호학부 8.38대 1,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 간호학부 17.14대 1, 체육학부 12.50대 1, 미디어문화학부 11.63대 1 등이다.
실기고사(미술학과, 산업디자인학부)는 오는 10월 30일 실시하며, 최초 합격자는 11월 20일 이전 국립군산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충원 합격자는 12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6학년도 정시모집은 오는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서 접수 후, 2026년 2월 2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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