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빙그레 ‘맑음’·롯데칠성 ‘흐림’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폭염에 따른 기상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속초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건강관리지원반, 가축 및 농작물 피해 지원반으로 구성해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거동불편자, 어르신,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존에 설치됐던 관내 그늘막 38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스마트형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이병선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보호 활동, 농·어민과 공사장 현장 근로자 피해 예방 활동은 물론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무더위에 대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