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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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추석을 맞이해 농특산물 원산지표시위반 지도·단속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원산지단속은 1주일간 시행되며 추석을 맞이해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용품에 대해 대형유통업체, 마트 등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지도 및 홍보도 병행해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단속 항목은 원산지 표시유무 및 표시방법 등의 적정성, 유통기한의 경과 등을 확인해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산 농특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부정 유통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올바른 원산지표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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