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3월 29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 ‘와야지 오락(5樂)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이 잠시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런 행사를 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창작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모델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승필 사장은 “일산문화예술창작소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지원과 커뮤니티 활성화,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이 가능한 사업화 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 ‘다섯 가지 즐거움’을 주제로 ▲공연 ▲클래스 ▲체험부스 ▲먹을거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행사 준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만남, 회의를 거쳐 ‘와야지 길’의 이름을 딴 행사명과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속감을 높이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마술쇼, 케이팝 버스킹, 벌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회전링 마술, 풍선아트, 지팡이 마술 등 창의적인 클래스를 비롯해 샌드아트,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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