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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주관으로 10월 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시는 어르신들께서 이뤄낸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라며, “우리 파주시를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기본사회 선도도시’로 만들고, 그 중심인 어르신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인 10월 2일을 전후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며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경로당 회장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1부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이, 2부에서는 파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서향, 전통무용, 국악, 벨리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지역 내 노인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을 이어 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효자, 효부 등 4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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