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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노인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고독사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인구와 독거노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7월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명을 선정해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은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한 쌍방향 음성 대화 ▲복약, 식사, 수면 등 건강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이 가능하다. 또 시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해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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