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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 이하 일산동부署)가 1일부터 5일까지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장에서 ‘치안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아영 경찰서장은 “최근 전세 사기와 마약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범죄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범죄 단속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세 사기와 마약 범죄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찰청에서 ‘국민체감 약속 1·2호’로 선정해 근절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경제적 살인으로 불리는 전세 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체험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안 소식지, 피해자 지원 안내서 등을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마약류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시회장에 심어진 관상용 양귀비 꽃을 소재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최신 피해사례 등을 공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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