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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경기도 최초 수요응답형버스(DRT)인 부르미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파주선진 주식회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 시장은 부르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실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만나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서 관계자들과 부르미버스의 기본방향과 목표, 개선, 확충 및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시민들과 함께 부르미버스를 시승했다.
신재호 파주선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르미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파주시의 운영정책에 부응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사무실에서 들을 수 없었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들려주신 의견들을 잘 살펴서 시민들이 부르미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파주시에서 운영 중인 부르미버스는 2021년 12월 9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대를 증차해 현재 총 10대를 운행 중이다. 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기능을 도입했으며 3대의 운행 시간을 24시에서 다음날 1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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