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밸류업, “카카오톡과 결합…주주환원율 최대 50% 목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민선 제7기 고양시장 첫 일성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과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고양시에 오랫동안 정체돼 온 일산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격차 해소와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지역주택 조합 등의 난립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성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사람과 공동체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 테크노 밸리와 방송영상 밸리를 비롯한 대규모 사업들은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되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과 균형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째 방치된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은 중요한 과제다”며 “낡은 규제를 타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경제공동체를 위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7기 가장 큰 시정의 가치는 사람이다”며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사업은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되,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 쓰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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