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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강태우 씨가 고양시 동구청 사거리 앞에 1인 시위에 사용한 현수막 (강태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시민운동가 강태우 씨가 8일 오전 고양시 동구청 사거리 앞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최근 고양시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요진게이트 관련자들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태우 씨는 “104만 고양시민은 촛불과 태극기를 들고 요진 와이시티 6000억원 게이트 진실이 밝혀지고 관련자가 구속 처벌될 수 있도록 거리로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요진게이트 문제 이슈화에 성공하며 단숨에 약 3000여명의 우호 시민집단 세력을 결성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요진게이트 본부장은 “강태우 씨는 그 동안 외롭게 고양시의 적폐 청산을 위해 헌신해 온 몇 안 되는 고양시의 훌륭한 시민운동가다”며 “강태우 씨와 같은 시민운동가가 조금만 더 많았다면 고양시의 적폐 상당 부분을 저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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