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2000만원 기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5-09 16:57 KRX7
#산불피해지원 #산불이재민돕기 #산불피해예방 #산불예방 #오산시성금기탁
NSP통신-7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네번째)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관계자들이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7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네번째)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관계자들이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신건호)는 지난 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7만6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내 경로당 회원들이 약 3주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번 모금은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진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G03-9894841702

성금은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정성 어린 금액으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안동시에 전달됐다.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된 이번 재해를 겪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매도시로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지역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자매도시 간 유대와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