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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보석 경기 성남시의원은 분당구 상희공원의 노후시설 정비사업 관련해 오는 7월 본격 착공을 예고했다.

정비사업은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던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23년 10월 26일 시민 의견 청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상희공원은 인근 아파트와 주택가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김보석 의원이 성남시와 적극 협력한 결과 성남시 공원과에서 지난해 10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고, 올해 1월 최종 확정돼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노후화장실 철거 후 신설 ▲화장실 내 냉방시설 설치 ▲트랙 교체 ▲벤치 교체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보석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되었던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개선 방향을 마련해왔다”라며 “특히 2023년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해 구체적인 정비 계획을 확정하고 안철수 국회의원께서도 깊이 신경 써주신 덕분에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상희공원이 야탑동에서 중요한 공원인 만큼 단순히 이번 정비사업에 그치지 않고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추가적인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그 뜻을 전했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희공원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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