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만들어야 하며 계엄 방지, 경제 개헌, 권력구조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김 지사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5개 경제 대연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일곱번째나라 LAB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헌 및 제7공화국 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탄핵 및 정권교체와 관련해 “지금 탄핵열차가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당연히 탄핵이 인용돼야 할 것이고 정권교체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선거연대와 더 나아가서는 공동정부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 면에서 조국혁신당의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 엔비디아 발언 논란에 대해선 “국부펀드를 통해서 그와 같은 혁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하는 국힘의 비난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다만 기업 지분 30% 국민 배분과 같은 방식은 시장 원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핵심은 혁신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