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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유의 맛과 향을 홍보하는 ‘울산 남구의 맛집을 찾아서’가 발간됐다. (울산남구 제공)

[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남구 고유의 맛과 향을 홍보하는 ‘울산 남구의 맛집을 찾아서’가 발간됐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까지 약 4개월간 음식지부 및 각계의 다양한 추천과 심사 현장확인을 거쳐 관내 4790개 일반음식점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선정해 책자에 담았다고 12일 밝혔다.

총 110면 분량으로 고래고기.복어 7곳 한정.한식 5곳 찜.탕.전골 13곳 양.중식 9곳 일식.생선회 10곳 소.돼지.오리고기 20곳 구이.기타 10곳 등 총 74개소가 소개돼 있다.

또한 주음식 사진과 업소전경 약도와 전화번호 등 상세한 안내 사항을 실어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남구는 이 책자를 전국 시.도 및 시.군.구와 관내 기업체 관광안내소 여행사 대학 등 주요기관에 3000여부를 배부할 방침이다.

김정미 위생과장은 “지난 1998년부터 매 2년마다 음식점 소개 책자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맛집 홍보책자로 방문객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가이드 역할과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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