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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청 휘모리 야구단(단장 김병몽)이 공주시서 열린 제10회 충청남도 공무원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14개 도․시․군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서천군 휘모리야구단은 천안시청을 상대로 12대4로 승리했다. 이어진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서는 서산시청을 9대1로 이기고 4강에 첫 번째로 안착했다.

준결승전서는 지난 5월 계룡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 준결승전서 만났던 세종시청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16대13으로 힘겹게 승리하고 대망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산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원병 선수의 역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아산시청에 9대3으로 승리하고 충남 공무원 야구대회 2년 연속 우승과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대회 모든 경기에서 포수로 출전해 안정적인 투수리드와 주자 견제능력을 보여준 포수 이술학씨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투수상에는 이원병씨가 수상했으며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이규연씨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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