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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립청양대학은 광역단위 도립대학의 위상에 맞게 대학의 명칭변경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우선 내부구성원인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도립대학교’로 교명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립청양대학은 대학명칭이 변경되는 경우 보다 우수한 인재의 영입으로 입시율·취업률 제고 및 학교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내년도부터 시행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에도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전국 7개 도립대학 가운데 1개도에 도립대학이 2개가 있는 경남도를 제외하고 충북·강원·전남·경북 등 4개 지역 도립대학은 이미 교명을 변경한 바 있다.
해당 대학들은 교명변경 후 입시율·취업률 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대학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재철 충남도립청양대학 기획교무처장은 “도내 유일의 도립대학으로서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 대학의 경쟁력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교명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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