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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배구부, 거침없는 우승 스파이크 강타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09-10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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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중부대(총장 임동오) 배구부가 거침없는 스파이크를 날리며 대학배구 추계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서 열린 “2013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서 중부대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12월에 창단식을 가졌던 중부대 배구부는 올해 초 춘계대회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그후 대학배구의 돌풍의 주역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이번 대회서는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배구 명문대학으로 한 단계 올라 설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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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배구팀은 지난 춘계대회 준우승과 함께 전국대학배구 홈&어웨이 경기서 홍익대, 한양대, 경희대, 조선대, 명지대를 차례로 물리치고 대학배구 이변을 예고한 바가 있으며,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선수들의 사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또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지원우(사회체육학과 2학년)는 강한 점프력과 파워 있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대학배구 스타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밖에도 중부대 배구부는 세터상, 서브상, 리베로상과 최우수 감독상(송낙훈 감독 사회체육학과 교수)을 거머쥐며 이번 대회 대부분의 상을 싹쓸이 했다.

배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송낙훈 교수는 “4학년 선수들이 졸업 전에 꼭 대학에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더욱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 값진 우승의 결과를 가져왔다” 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 배구부 4학년 졸업예정자인 류기현, 신승준 선수는 지난 8월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3~2014시즌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러시앤캐시와 LIG손해보험 배구단에 각각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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