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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한다.
측정항목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오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6개 항목을 비롯해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35종이다.
조사는 현장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지는 고정식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주거지역과 예당산업단지 등 집단 민원이 발생한 22개 지점으로 올 한해 33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예당산업단지를 포함해 대기 환경피해 민원지역 26개 지점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해 왔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설명회 및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민원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대기오염 불안감 해소와 피해지역의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을 환경피해 사각지역에 집중 투입한다”며 “신속한 민원대응과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촘촘히 감시해 도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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