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오리온 ‘비’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 겸면 곡성기차마을 순천방향 휴게소 주유소(대표 이명수)는 최근 휴게소 주차장에서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자동차 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는 자가운전자 80%가 의심하고 있다는 주유소의 가짜연료로부터 휴게소 방문고객에게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연료분석을 의뢰하면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운전자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낸 뒤 휴게소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실험실에서 분석하는데, 휘발유는 15~20분, 경유는 20분 정도면 식별이 가능하다.
트럭운전자인 최모 씨는 “혹시 내차에도 가짜연료가 들어가 있는 지 불안감이 있었는데 휴게소에서 검사를 해주니 편하고 안심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곡성기차마을 순천방향 전남철 휴게소장은 “향후 무상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짜석유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 및 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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