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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플랫폼 ‘가이아’ 통해 내부 업무 혁신 가속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8-14 13:2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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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SK하이닉스)
(이미지 = SK하이닉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제조와 사내 업무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GaiA(Generative AI Assistant, 가이아)’를 개발해 내부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이아(GaiA)는 반도체 업무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사내 보안망 기반의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과 업무 특화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HR 제도, 회의 지원 등 ‘비즈 특화’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으며, 8월에는 사내 LLM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LLM Chat’을 출시했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 중인 AI 비서 ‘에이닷 비즈(A.Biz)’도 11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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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AI 로드맵은 ▲네이티브 RAG+LLM(2023) ▲에이전트·작업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으로 구성됐다.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향후 회사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에이전틱 AI를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차세대 AI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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