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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인천 남구‘갑’ 윤관석, 대형마트규제 조례 즉각 제정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13 14: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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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관내 전통시장에서 한 노점상과 담소하고 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관내 전통시장에서 한 노점상과 담소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인천 남구의회에 대해 즉각적인 대형마트규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윤관석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30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으로써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규제 마련의 법적 근거가 생겼지만 이것이 실생활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각 기초단체들의 조례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가 3월 중순까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공포하기로 했고, 인천시에서도 이 일정에 맞춰 조례제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인천시 남구의회도 3월에 바로 발효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대형마트 규제 조례 제정에 대한 대형마트 업체들의 반발에 대해 “입장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대형마트 규제는 중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다”고 밝히고, “대형마트와 SSM의 난립으로 재래시장이나 동네가게 같은 골목상권은 그 존립기반 자체를 위협받고 있고 이것은 결국 서민들의 고통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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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 예비후보는“당장의 편리 때문에 대형마트와 SSM의 골목상권 잠식을 방치하기보다는 이를 규제하고, 재래시장 환경개선이나 지원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민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남구 역시 재래시장은 물론 지하상가가 여러개 산재해 있고 이곳의 수많은 중소상공인들이 불황에 힘들어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4·11총선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 출마자 가운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는 윤관석 예비후보가 현재까지 인천 남구 의회의 대형마트규제 조례제정을 촉구하고 있고 홍일표 (인천 남구 갑)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SNS를 통해 대형마트 규제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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