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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와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은 2024년산 안동 세척사과 3.2t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기상 악화, 착과수 감소, 병충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 경북 예비수출단지 지정이 예고된 애플진사과수출단지 농가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고품질 사과를 수출한다.
안동사과는 전년도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 국내 가격 폭등 등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 9.6t, 5.4만$(23년도 15t, 7만$)를 대만, 베트남, 홍콩 등에 수출했다.
지난 10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K-FOOD FAIR 베트남(호치민)에서 바이어와 상담 후 안동으로 초청해 안동사과 수확 현장을 돌아보고 안동사과 50만$ 수출협약을 맺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사를 지어왔던 만큼, 안동사과 국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기계 및 영농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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