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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기적으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식의 변화로 함께하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장애·장애인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안내했다.
또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이해,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 장애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모든 직원은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인지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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