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농협은행 내부통제…행장 교체 가능성↑
(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빚을 갚지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가 운영하는 공장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기계를 훔친 일당 3명 검거됐다.
30일 사하경찰서는 지난 2월 21일 밤 10쯤 사하구 장림동의 모 밸브연결구 제조업체 공장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콤프레샤 등 설비기계와 밸브 연결구 등 시가 3800만 원 상당을 화물차에 실어 훔쳐 달아난 A(3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범인 B 씨는 공장주인 C(42) 씨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가 받지 못하자 지인 7명을 동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혐의로 B 씨 등 5명을 지난달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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