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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자신이 소속된 조기축구회의 찬조금을 훔친 40대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동래구 사직동 O초등학교 내에서 조기축구회 시합을 하고 찬조금을 받아 가방에 넣어 둔 것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 180만 원 상당을 절취한 조기축구회원 A(4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절도 등 전과 3범으로, 지난달 20일 오후 3시 사직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클럽별 축구시합을 하며 찬조금 180만원이 들어 있는 봉투 13개를 가방에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피해장소 주변을 수색해 화장실 창틀 사이에서 버려진 빈 봉투 13개를 발견했고, 국과수에 감정 의뢰해 용의자를 3명으로 압축, A 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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