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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차량털이 절도범, 10개월 만에 경찰에 검거

NSP통신, 이지인 기자, 2013-11-27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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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을 턴 혐의를 가지고 있는 배모(20)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 씨는 지난 17일 자정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의 유치원 앞에 주차된 크라이슬러 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 50만원 및 금반지 1개(10돈)를 훔치는 등 동일한 방법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23회에 걸쳐 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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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배 씨는 보호관찰법 위배로 수배 중인 상태였으며, 주로 심야에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인 NSP통신 기자, imleeji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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