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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생을 상습폭행한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부산 모 초등학교 교사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3월부터 남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일하면서 최모(10) 군의 등과 팔 등을 손바닥으로 밀치거나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씨는 이의 잘못을 교정하기 위해 훈육한 것일 뿐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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