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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지역 지식서비스융합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가치 창조 기여를 목표로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는 2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부산의 지식서비스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초대회장인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서비스산업은 세계적 경제흐름 및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지식서비스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은 그동안 전시컨벤션(MICE)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 의료산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을 지역전략사업으로 정하고 각종 지원책을 실시했지만 실질적 파급효과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협회는 노무·컨설팅 세무·회계 특허·변리 디자인 유통물류 MICE 의료 금융 통상지원 법률 건축설계 11개 분과 분야간 교류·융합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부산지역 지식서비스산업의 종합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지역 경제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정회 회장은 “산업별로 흩어진 지역역량융합을 통해 지역 업계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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