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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가야차량사업소에서 신형전기기관차(8500대형)의 시범검수를 시행했다.
코레일은 올해 8500대형 신형전기기관차 87량을 새로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8500대형 신형전기기관차는 일본 도시바사에서 제작했다.
중량은 132톤으로 기존전기기관차보다 27% 향상된 6600KW의 출력을 자랑하며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에 적합한 화물 운송 전용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신차종 도입에 앞서 작년부터 운행 기술력 습득을 위한 R&D팀을 결성하고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등 완벽 정비시스템 구축에 땀 흘려 왔다.
이러한 노력의 평가차원에서, 가야차량사업소에서는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전기기관차(8500대형)에 대한 일반정비 표준작업 시범검수를 시행하고, 다양한 정비 기술 설명과 표준적 일상정비 방법을 선보였다.
김용한 가야차량사업소장은 “이번 시범검수를 통해 신형전기기관차에 대해 표준 정비 작업 방법을 선보여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한단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정비에 임해 최고의 차량서비스로 고객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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