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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중단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일 부산항만청에 따르면 부산~제주 항로에 해상여객운송사업면허를 새로 신청한 ‘동양크루즈라인’이 선박확보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이날자로 면허신청서를 반려했다는 것.
이에 동양크루즈라인이 새롭게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하면서 한때 부산~제주 뱃길이 조기에 다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선박확보 문제로 차질을 빚게 됐다.
하지만 사업자인 동양크루즈라인 측은 부산~제주 항로의 여객사업에 대한 사업의사를 철회한 것이 아니며 선박이 확보되는 대로 조만간 다시 면허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향후 운항 재개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부산~제주 항로는 여객과 화물을 실어 나르던 동양고속훼리가 여객운송면허를 반납하면서 지난 5월말부터 폐쇄돼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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