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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20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이수용 의학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개소식을 가졌다. 입소대상은 만 1~3세까지의 직원 자녀이며, 총 39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직원들의 영유아보육 부담 완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집은 277.83㎡의 보육실, 교사실 등의 실내 공간과 200㎡의 외부 놀이 공간을 포함하여 총 477.83㎡ 규모이며, 의학원내 생활복지관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개원했다.
유주연 어린이집 원장은 개원식에서"의학원 내 산책로와 주변 자연 환경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이고 즐거운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어린이를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어린이집은 부산대 유아교육과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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