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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부산영상벤처센터 등에서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전문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2 부산영상기술교육’을 실시한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총 12개의 교육프로그램을 부산영상벤처센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영화의전당, 벡스코에서 진행하며 영화.영상 관련학과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전체 프로그램은 2개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심화과정은 영화제작 워크숍, 기술교육, 시나리오 기획.개발, 제작사례 연구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영화 속 범죄, 건축, 심리, 미스터리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해 영화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영화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참여해 최적의 영화촬영 공간에서 영상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체보유하고 있는 영화장비 및 시설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오는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1차 교육과정은 ▲영화제작 워크숍Ⅰ ▲촬영.조명 기술 워크숍 ▲상영.배급, 홍보실무 ▲제작사례연구의 4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구성된다.
한편 1차 교육프로그램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부산영상위원회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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