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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및 안내기능을 하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부산시청 2층 민원실 내에 설치돼 2개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센터가 오는 15일 오전 11시30분 이영활 경제부시장,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에서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보금자리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센터설치는 서민금융을 취급하는 기관과 대출상품은 많으나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개선해 한 자리에서 서민금융상담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서민금융 상담 및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경제정책과 배철우 담당은 “센터설치를 계기로 서민금융 관련 유관기관간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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