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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9차 IOC-WESTPAC(정부간해양학위원회 서태평양지역위원회) 총회’가 오는 9일부터 3일간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IOC-WESTPAC 20개 회원국 정부대표단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에서 참가국들은 해양관측, 적조, 연안역 통합관리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해양관측 및 서비스 등 운용해양학이 국제해양기구에서 중요시 되면서 참가국들은 해양재해(쓰나미 등) 사전예방을 위한 해양관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총회 의장단 선출에서 한국은 부의장국으로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제9차 IOC-WESTPAC 총회’는 오는 12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관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웨스트팩(WESTPAC) : 우리나라가 인접한 서태평양지역에서의 해양국제공동연구 추진 및 개발, 해양관측관련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 개발과 기술 지원, 연구, 관측 자료의 효과적인 활용 및 공유를 하는 국제기구로서 유네스코 산하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 : IOC)의 서태평양위원회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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