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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8일 오전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서울 양천을 민주통합당 이용선 후보 지원유세에서 양천구민들을 향해 이용선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번 선거는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전진이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규정하고, “새누리당을 찍으면 부자정치 계속된다”고 강조하며 “죄 없는 국민들 뒷조사하고 미행하고 사생활 밝히고 도청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으냐”며 새누리당 심판을 호소했다.
이어 한 대표는 “양천을 주민여러분께서 이용선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19대 국회에서 이용선과 함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반값등록금, 청년일자리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대표는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의 손을 잡고 “민주통합당 강령에는,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기본 강령이 있다”고 강조하고, “민주통합당은 민주노총과 정책협약을 맺고, 비정규직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며 비정규직 축소를 약속했다.
한편, 한명숙 대표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를 이루어서 4.11 총선에서 이기고, 정권을 교체하고 민주진보정부를 구성해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사흘 동안 계속 바람을 일으켜서 이용선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고, 12월 정권교체까지 해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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