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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26일~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 모습. (지식경제부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 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어 대구 엑스코(4월 26~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5월 17~20일)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잇달아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문제를 국민에게 바로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정책관을 비롯해 광해관리관, 지역난방관, 천연가스관, 석유관, 전력관, 원자력관, 방사성폐기물관, 원자력문화관, 광물자원관, 녹색에너지체험관 등 약 200개의 부스를 통해 자원 에너지들이 주제별로 소개된다.

특히 녹색에너지 체험존은 직접 학생들이 만들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현장에서 체험 결과물을 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원자력 이슈 등을 반영한 체험 행사로 자체 개발한 자가발전 원자력 녹색 열차 탑승,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승 운전 등의 프로그램은 더욱 역동적인 체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국 남세희 본부장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특히 가족과 일반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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