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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지난 1일 오후 2시 15분경 영도 청학부두 한국타이어 앞 부두에서 크레인 통선 O호(12t, 승선원1명)가 전복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O호는 이날 오후 2시 15분경 화물(와이어 고철 2t)을 적재 중 중심이 맞지 않아 선체가 기울면서 전복돼 선장 구모씨(남, 51세)가 신고한 것.
신고를 받고 해경은 경비정, 영도파출소 순찰정 및 122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방제작업 실시한 후 오후 6시 40분경 크레인바지선을 이용, 선체를 복원시켜 배수작업을 완료했다.
사고선박은 배수작업 완료후 통선 S호가 예인해 영도 굴항 조선소로 입항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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