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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수산부’ 부활총력전나서 결의문 채택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3-20 11:04 KRD7
#부산시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 #부활 #결의문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해양산업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부산시민들과 재계 학계 시민단체 등의 역량을 결집,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기업인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2012 해양산업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해양수산 주요업무 보고와 해양수산부 부활 및 여수엑스포 지원을 위한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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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 도시비전을 실현키 위해 해양수산부의 부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하고 이날 ‘해수부 부활과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를 총선 대선 공약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전국적인 해양수산 단체와의 긴밀한 거버넌스 체계구축과 시민공감대 형성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 결의문 전문 ]

- 해양수산부 부활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문 -

해양수산부의 부활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는 모든 국민의 강력한 여망이며 역사적 소명이다.

우리는 전국 380개 해양수산 관련단체, 300만 해양수산인과 뜻을 같이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다양한 해양자원의 확보와 해양개발을 통한 해양영토 확장의 중요성은 물론 이를 둘러싼 전 세계의 치열한 경쟁을 주목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산업의 역동성과 잠재력을 깊이 인식한다.

하나, 대한민국의 21세기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 조선, 해양플랜트, 해운 항만, 수산, 해양환경, 해양레저, 해양바이오 등 해양산업을 진흥하는 한편 해양정책, 해양영토, 해양과학기술, 극지연구 등을 포괄하는 국가적 통합해양행정체계가 구축되기를 우리는 강력히 열망한다.

하나, 세계적 관심사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남해안선 벨트가 동북아의 해양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012. 3. 22

부산광역시 해양산업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일동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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