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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민주통합당 문성근(북강서을) 후보가 4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덕천 2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젊은이들의 멘토를 자처하는 나꼼수 3인방(김어준, 주진우, 김용민)이 사인회 진행과 사진 찍기 등을 통해 분위기 고조한다.

이밖에 이날 개소식은 명계남과 박중훈, 이창동 등 영화배우들과 정지영 영화감독 등이 자리를 함께해 영화인들의 한마당으로 치뤄진다.

문 후보는 개소식사에서 “노무현대통령이 못다한 숙제 3가지를 마무리하고 먼저 가신 큰형님께 의리를 받치고자 북강서을에 출마하게 됐다”며 “망국적 지역주의 청산은 부산발전의 출발이고 남북평화협력 강화는 부산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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