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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부산서구
윤용조 후보 ‘박근혜비대위 국정파탄 책임회피 쇼’[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1978년생 34세라는 젊은 나이에 정치판에 뛰어든 부산서구 통합진보당 윤용조 예비후보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부산 토백이다.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윤 후보는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부산MBC TV시민세상 진행자를 거쳐 현재 통합진보당 서구사하구위원회 서민경제본부장을 맡고 있다.
‘노동자와 자영업자, 도시서민의 요구에 따라 곧게 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라는 점을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무늬만 바꾼 여당을 심판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윤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MB정권은 국민의 삶을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재벌은 엄청난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물가대란, 전세대란, 저축은행대란속에 국민의 살림살이는 말못하게 팍팍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 정권과 한나라당의 실세들이 저지른 범죄와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이 때 축소할 궁리만 하는 박근혜비대위는 한나라당이 저지른 악행과 국정파탄의 책임을 회피해보려는 쇼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부산 서구는 박근혜의 최측근을 자처하는 한나라당 의원의 텃밭”이라고 강조하고 “한나라당 심판을 실현시키는 것은 이번 총선의 의미를 분명하게 만들 것이며 정권교체를 한발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의지를 불살랐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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